헤알화 환율 이틀째 상승세..0.71%↑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는 25일 소폭 하락했다.

이날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1% 떨어진 57,421포인트로 거래를 마쳐 거래일 기준 6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하루종일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 속에 오전장 한 때 58,311포인트까지 올랐으나 오후장에서 내림세로 돌아선 뒤 약세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달에만 4.85%, 올해 전체로는 52.92%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의 환율은 이날 0.71% 오른(가치하락) 달러당 1.856헤알에 마감되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