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급락으로 출렁였던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줄여 1600선을 웃돌고 있다.

25일 오후 1시2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05.32로 6.90포인트, 0.43% 하락하고 있다.

1600선 초반에서 약보합세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는 중국 증시가 급락하자 한때 1596으로 미끄러졌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세를 늘린 덕분에 1600선을 회복했다.

현재 개인은 2053억원, 외국인은 93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2686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28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운수장비와 의약품업종이 2% 넘게 급락하고 있지만 건설업종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4% 급등하고 있다.

현재 31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95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