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포스코와 1조3788억원 규모의 운송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1시3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1050원(5.24%) 오른 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진해운은 포스코와 1조3788억원 규모의 제선용 철광석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의 14.74%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1년 4월1일부터 2031년 3월31일까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