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5일 고화소카메라폰, 풀터치스크린폰, 스마트폰등 고가 휴대폰과 관련된 종목들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연우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구매력 저하로 인한 휴대폰 소비부진은 지속되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고성능, 고가폰 수요는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텍시스템은 모바일터치 시스템인 저항막 및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 패널 생산 전공정 보유하고 있다. 토비스는 하반기 터치패널 매출 가시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KH바텍은 2분기부터 노키아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N97에 슬라이딩 힌지 독점 공급하고 있다.

또한 파트론은 카메라 모듈에 이어 광마우스 모듈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며 성우전자는 800만 화소 이상 고화소 폰에 필수인 카메라 셔터모듈을 공급중이다.

에스맥은 휴대폰용 모듈 제조업체로 터치스크린 모듈 납품하고 있고 인프라웨어는 모바일 웹브라우저(소프트웨어)에 있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한 기업이라는 평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