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미 증시 상승 랠리에 반응하며 하락 출발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인 지난 21일보다 5.7원 하락한 124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열린 미국 뉴욕증시는 주택시장 지표 호전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경기회복 발언 등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올들어 최고치로 급등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5.91p 급등한 9505.96에 마감됐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1.68p 상승한 2020.90을, S&P 500 지수는 18.76p 오른 1026.13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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