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24일 독일의 맥주축제인 '옥토버페스트'에 참가하는 '독일-프라하 단기배낭 7일(자유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는 브라질 리우 축제와 일본의 삿포로 눈축제와 함께 세계 3대 축제다. 2010년이면 200주년을 맞는 이 축제는 매년 9월 3째주 토요일에서 10월 첫째주 일요일까지 16일동안 개최된다.

올해는 9월19일~10월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상품가격은 189만원부터이며 출발일은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세계적인 축제기간에는 평소 요금의 5배에서 10배까지 가격인상이 되는데, 올해는 단기휴가 상품으로 내놨다"며 "항공사 비수기 요금을 이용해 세계최대의 맥주축제를 저렴한 요금에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