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하락세다.

2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33.10포인트(1.28%) 내린 10250.3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국 정부의 '신차교체구매 자금지원' 프로그램 종결 소식에 자동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도요타가 2.7%, 닛산이 4.5% 급락했다. 혼다와 마츠다도 각각 3.6%, 3.0% 내렸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 중심의 IT(정보기술)주들도 하락했다.
소니가 2.0%, 도시바가 1.9%, 파나소닉이 1.8% 떨어졌다.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반전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18분 현재 0.68% 오른 2931.40을 기록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상승반전해 0.35% 오른 20400.82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과 한국 증시 역시 오름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0.93% 오른 6795.55를 기록중이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0.57% 상승한 1585.33을 나타내는 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