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제약업종 지수는 3% 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도 2%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중외제약이 항암치료제에 대한 상업적 성공기대감에 사흘째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신종인플루엔자 백신개발 기대감에 녹십자, 제일약품 등은 7% 이상 급등중이다.

한미약품, 삼진제약, 일양약품도 4~5%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나이트제약, 대원제약, 신풍제약 등도 3% 이상 오름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스텍파마, 중앙바이오텍, 바이오니아, 중앙백신, 화일약품 등이 신종플루로 인한 수혜가예상되는 종목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제일바이오, 이-글 벳, 대성미생물, 대한뉴팜 등도 5%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