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대표이사 이문일)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사흘간 열리는 '바이오 유럽 2009(Bio Europe 2009)'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바이오 유럽 2009는 바이오협회(사)가 선정하며, 올해 참가가 결정된 기업은 한국기술산업 외 마크로젠, 보령제약, 대화제약, 오스코텍 등 5개사로 전해졌다.

이 행사는 유럽에서 열리는 바이오 비즈니스 행사다. 생명과학 기업간 제휴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사업 분야에서 유명한 EBD그룹이 주최한다.

한국기술산업 관계자는 "유럽 현지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CE) 획득을 위해 협력 파트너를 모색하는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