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성장에 따른 수혜와 2차전지 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4000원(3.17%) 오른 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3만500원으로 52주 신고가 기록도 새로 썼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삼성SDI에 대해 AMOLED 수요가 휴대폰을 중심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어 이 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데다 2차전지 사업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2만7000원에서 16만4000원으로 올려잡고 '매수' 추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