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전일 미국 증시 반등과 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15포인트, 1.20% 상승한 517.6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3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3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58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 오름세다.

서울반도체가 2% 넘게 오르고 있고, 태웅, 동서,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성광벤드, 코미팜, 다음, 휴맥스, SK컴즈 등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조정을 받았던 유니슨이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19일 예정대로 발사된다는 소식에 한양디지텍, 비츠로테크, 쎄트렉아이 등 우주항공주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신종플루마스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지코앤루티즈가 9% 넘게 오르며 사흘째 초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케너텍과 DM테크놀로지는 하한가로 떨어졌다.

현재 68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178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