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기업이 액면분할 효과에 거액의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까지 겹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20분 현재 태창기업은 가격제한폭(14.88%)까지 오른 2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창기업은 액면분할 변경상장일인 전날에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태창기업은 전날 장이 끝난 뒤, 형통아이앤씨로부터 325억원 규모의 왕길동 부지정리 조성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의 291.4%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011년 12월31일까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