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06포인트, 0.59% 내린 514.7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지수가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에 2% 급락하자 코스닥 지수도 1%대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반전을 시도한데다, 외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세가주춤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2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5억원, 1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태웅, 태광, 네오위즈게임즈, 성광벤드, 주성엔지니어링, GS홈쇼핑이 1% 남짓 하락하고 있다. 차바이오앤은 4.27% 급락 중이다.

현대증권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을 낮춘 평산이 6%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현진소재도 3.23% 내리고 있다.

반면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동서, 다음, 엘앤에프는 오르고 있고 유니슨은 3% 넘게 오르며 7거래일째 강세다.

현재 630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고 251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