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하반기 호재 만발"-대신證
이정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이 2분기에도 만족할 만한 영업실적을 발표했지만 하반기에는 더욱 긍정적인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주가가 더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부문은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매출 기여도가 20%대에 육박하며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해외 부문도 베트남 법인의 두번째 공장인 하노이 공장의 완공에 따른 베트남 법인의 매출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는 것.
이 애널리스트는 "자회사인 온미디어 매각 관련 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만년 적자인 롸이즈온 역시 매각을 서두르고 있다"며 "특히 용산 개발 관련 이슈는 4분기, 해외 지주사인 팬오리온 상장은 내년 중에 이슈화 될 전망이어서 주가를 견인할 수 있는 호재가 지속적으로 포진해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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