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스쿨은 14일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91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32% 성장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잉익은 모두 적자로 돌아섰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21억원과 25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이넷스쿨 관계자는 "상반기 손실의 주요 원인은 대규모 영업권 상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으로 인해 E-러닝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자기주도학습 사업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