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가 동티모르 현지 유류저장 및 보급기지(Fuel Terminal) 사업을 하는 SPC(특수목적법인) 설립과 관련, 타법인 출자 중단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옵티머스는 13일 조회공시를 통해 "동티모르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제이슨 리 전 대표이사와 전 이사 겸 회장인 계두원 씨 등에 의해 횡령 및 배임 등 범죄피해가 발생했다"며 "이에 유류저장 및 보급기지 SPC 설립 타법인 출자와 유류저장 및 보급기지 관련 일체의 사업 추진을 중단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