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및 와이브로 중계기 생산, 판매 전문기업 C&S마이크로(대표 이홍배)는 13일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1억100만원, 영업이익 3억2300만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72억3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6%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거래선 다변화에 중점을 둔 결과 일본 및 유럽향 중계기 물량을 지속적으로 증대시켜 상반기 현재 63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 지난해 연간 57억원의 수출실적을 초과달성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수출 호조세와 추가 해외거래선 확보가 예상되는 만큼 수출실적 증대에 따른 매출과 이익부분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