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앤컴퍼니는 13일 멕시코 정부 주요기관에 지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지문 스캐너 장비 및 알고리즘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공급 계약은 멕시코 정부가 지문 DB를 수집해 본인 및 신원 확인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대 국민 서비스에 적용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니트젠앤컴퍼니는 지문 라이브스캐너 2270대를 포함, 총 5500여대의 지문채취 장비와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멕시코 정부에 공급하게 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