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사자 확대에 158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3일 오후 1시 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04포인트(0.83%) 오른 1578.3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가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제로금리 유지 결정과 경기 안정 진단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13포인트 가량 오른 1578선으로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의 사자 지속과 개인의 매수 확대에 장중 1580.58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이 1403억원, 개인이 129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2420억원 어치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은 274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4%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운수창고,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이 2%대 동반 강세다. 제조, 섬유의복, 종이목재, 서비스, 은행, 증권, 금융 등도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3% 이상 오르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 LG전자,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LG 디스플레이, LG, LG화학, 우리금융 등이 강세다. 반면 포스코, 한국전력, KB금융, 현대중공업, SK텔레콤 등은 내림세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신한지주, KB금융, 현대중공업, LG,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하고 있 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