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1일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7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 줄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2612억원으로 14.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116억원으로 16.3% 늘었다고 잠정집계했다.

회사측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유가 등 국제 원자재가격의 하락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며 "환율영향으로 외환관련 이익의 증가해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