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운용이 지난달 말 중국 상하이 본토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QFII(적격 해외기관투자가) 자격을 취득했다.

한국투신운용은 11일 중국 정부로부터 QFII를 받아 현재 투자한도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운용 관계자는 "투자한도는 1억5000만달러를 신청했으며 한도가 결정되기까지는 두세 달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운용은 QFII 한도가 결정되는 대로 상하이 증시에 투자하는 중국본토 펀드를 내놓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