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영상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뷰웍스가 거래일 기준으로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뛰어난 기술로 의료기기 틈새시장을 개척,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한 증권사의 호평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뷰웍스는 10일 오후 2시16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3.18%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7일) 1.80% 상승 마감한데 이어 이틀째 강세다.

박현수 이트레이드증권 스몰캡 책임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에서 "앞으로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고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보건 의료에 대한 욕구 증가, 인구 노령화, 예방 중심의 의식구조 변화 및 IT 고도화에 따른 첨단 장비 확대의 사회적 트렌드가 진행되면서 확대되고 있다는 것.

박 연구원은 "뷰웍스의 올해 경영 목표는 매출 280억원, 영업이익 84억원, 당기순이익 75억원 수준"이라며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 동사의 영업이익률은 25% 이상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최초로 출시될 당뇨발 혈류 측정기와 산업용 카메라도 외형 성장에 일조할 것으로 박 연구원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