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가 실적 개선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31분 현재 우성사료는 전 거래일보다 13.91% 오른 1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735원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고, 지난해 9월 기록한 52주 신고가 1750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우성사료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70억2800만원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3.43%, 357.55%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92억1800만원과 83억84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0.73%, 859.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