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을 마치고 재상장한 세운메디칼이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세운메디칼은 기준가 2720원보다 12.50% 오른 306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 때 가격제한폭(14.89%)까지 오르기도 했다.

세운메디칼은 액면분할로 인해 지난 23일부터 전 거래일까지 매매가 정지된 상태였다.

세운메디칼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액면가 500원인 주식 1주를 액면가 100원짜리 5주로 나누는 액면분할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수는 438만주에서 2190만주로 늘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