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노사 간 극적 타협을 이끌어낸 후 회생작업이 본격화되면서 3거래일째 상한가로 직행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1분 현재 쌍용차는 전 거래일보다 345원(14.87%) 오른 2665원을 기록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박영태 쌍용자동차 법정관리인은 전날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회사를 국내외 투자자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