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학 KT 가치경영실장은 7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2분기까지 KT가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의 에비타(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의 경우 52%, 매출은 49.4%를 달성한 상태"라며 "현재 경영진의 의지는 가이던스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가치경영실장은 현재 실적 추이 등을 감안하면 올해도 예년 수준의 배당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