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는 지난 2·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5% 늘어난 3459억원,영업이익은 1.4% 증가한 48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2분기 매출액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최대치이다.

웅진코웨이는 실적호조의 원인으로 △높은 렌탈판매 성장율 △수처리사업 매출 증가 △중국법인과 웅진케미칼의 영업실적 호조로 인한 계열사 지분법 이익 증가 등을 꼽았다.지난 2분기 렌탈판매는 33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했다.

김상준 웅진코웨이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렌탈판매 급증과 함께 지난 7월 선보인 음식물처리기의 판매가 늘고 있어 하반기에도 실적호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