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힘겨루기 속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4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570.92로 5.88포인트, 0.38% 오르고 있다.

기관의 매도가 1400억원으로 늘었지만 외국인이 1255억원 가량 사들이며 지수를 받치고 있다.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이던 개인이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다시 71억원으로 매수 규모가 줄고 있다.

프로그램은 31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 대부분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비철금속업종이 초강세다. 현재 업종 지수는 6% 넘게 급등하고 있다.

동양메이저(5%), 성신양회(10.88%), 쌍용양회(14.21%), 아세아시멘트(8.97%), 한일시멘트(9.23%), 현대시멘트(상한가) 등 시멘트주가 동반 강세다.

현재 43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5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