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저축은행은 6일 2008회계연도(6월 결산법인)에 144억39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11억3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2%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112억7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5.5% 줄었다.

회사 측은 "경기침체에 따른 대출금 연체로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해야 했고, 이로인해 수입이자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