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2분기 매출이 4792억원, 영업이익 406억원, 순이익 40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7.2% 줄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40.0% 늘어났다. 특히 상반기 매출은 8947억원이었고,영업이익은 845억원으로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다.

코오롱 관계자는 "첨단 전자제품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광학용 필름 · 전자재료 수요가 늘어난 데다 초극세사 '샤무드' 등이 선전했다"며 "하반기에도 광학용 후막필름 등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 잠재성장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599억원과 2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5%와 30.6% 증가했다.

1분기보다는 0.1%,26.2% 줄어든 것이다. 순이익은 445억으로 전기보다 46.6%,전년 동기보다는 193.4% 급증했다.

문혜정/이정호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