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11시 1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61포인트(0.71%) 오른 512.3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뉴욕 증시가 주택지표 개선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3포인트 가량 오른 511.75로 장을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243억원, 7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268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외국인은 IT S/W, 기계장비, 디지털콘텐츠 등을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은 벤처, 제약, 기계장비 등을 순매도하고 있다.

주요 업종 대부분 상승하는 가운데 디지털콘텐츠, 건설, 금속 등이 2%대 강세다. 기타제조, IT S/W, 인터넷, 소프트웨어, 화학, 기계장비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태웅, 메가스터디, 태광, 네오위즈게임즈, CJ오쇼핑, 성광벤드, 차바이오앤, 평산 등이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동서 등은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