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4일 넥스콘테크에 대해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유망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정근해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넥스콘테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6% 증가한 331억원, 영업이익은 350% 급증한 18억원으로 사상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전방산업인 휴대폰과 노트북 시장의 확대로 2차전지 보호회로 시장이 커졌기 때문.

정 애널리스트는 "앞으로도 유비쿼터스 제품들의 확대로 인해 실적 개선세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의 확대와 산업용 AGV(전기차) 시장확대로 고용량, 고효율 전지 수요가 많아져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시장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로 인해 2009년 실적뿐만 아니라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사상최대의 실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