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www.suprema.co.kr)가 올 2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슈프리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7억원과 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와 3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순이익은 29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44% 늘어났다.

슈프리마 관계자는 "지문인식솔루션과 지문인식시스템은 글로벌 시장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의 보안시장 확대와 신흥시장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