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29일 2분기 영업이익이 226억7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484억8000만원으로 1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8억1700만원으로 12.7%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CJ오쇼핑측은 "전년동기 대비 TV,인터넷부문은 각각 8.4%,13.4% 증가했으나, 카탈로그부문은 8.8%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감소는 사명변경과 관련하여 광고비 등의 판매관리비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