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이 95억5600만원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4.9%, 709.1%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59억3100만원과 122억71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0.6%, 403.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아울러 서울반도체는 LED(발광다이오드) 시장 수요 증가와 중대형 BLU(백라이트유닛) 관련 매출 포함 등의 사유로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4000억원에서 4300억원으로 높였다. 영업이익 예상치 역시 400억원에서 430억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