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가 올 최고치를 잇달아 갈아치우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개선을 통해 세계 경기가 바닥을 치고 회복세로 접어들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한국 미국 중국 등 주요 증시는 가파른 'V자형'의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뚜렷한 회복 신호를 보내고 있다. 주요 증시의 흐름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동조화 현상도 갈수록 강해져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상승효과가 나타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