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은 시간 외 매매(블록딜)를 통해 최대주주가 에스티-스타셋 헬스케어 조합 제1호에서 텔콘RF제약 외 4인으로 변경됐다고 19일 공시했다. 변경 후 소유 주식수는 460만7091주, 비율은 20.91%다.이를 위해 뉴온은 계열사인 텔콘RF제약에 180억원 규모의 금전을 대여했다고 같은 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4.94%에 해당한다. 대여기간은 내년 4월17일까지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삼성전기 -"모두가 좋아할 시간"📈 목표주가 : 18만원→20만원(상향) / 현재주가 : 14만67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체크 포인트]-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4000억원(전년동기 대비 20% 성장), 영업이익 1707억원(22% 성장)를 전망. - 컴포넌트, 광학통신솔루션 등 주요 사업 매출 확대가 실적 성장 포인트. - 온디바이스AI 적용 제품이 늘면서 수요뿐 아니라 수익성도 개선 전망. - 고사양화 제품 판매와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성장할 수 있어. 농심-"하반기로 갈수록 좋아질 것"📋목표주가 : 56만원→56만원(유지) / 현재주가 : 38만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체크 포인트]- 미국 법인의 매출 성장률이 높은 기저 부담으로 인해 둔화. - 다른 해외 법인들의 매출과 수출 성과는 지속, 라면의 해외진출 모멘텀은 여전. - 국내에선 높아진 외식 물가에 따른 수혜가 나타나는 분위기. - 최근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 추세에 제조 원가율이 연말로 갈수록 개선될 전망. -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롯데하이마트-"마지막 관문"📋목표주가 : 1만2000원→1만2000원(유지) / 현재주가 : 9130원 투자의견 : 중립(유지) / IBK증권[체크 포인트]- 1분기 실적은 여전히 부진한 흐름 이어갈 전망. 작년 4분
작년 녹인 구간(손실 가능 구간)에 진입한 주가연계증권(ELS)은 6조6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홍콩 H지수를 기초로 한 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상품 대부분은 올해 만기를 맞는다. 홍콩 H지수를 제외한 글로벌 증시는 강세를 보여 전체 파생결합증권(ELS·ELS) 상환액은 급증했다.19일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녹인형 ELS 발행액은 12조5000억원이었으며 녹인이 발생한 ELS는 6조6000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홍콩 H지수를 기초로 한 상품이 대부분(92.6%·6조1000억원)이었고, 대다수의 올해 중 만기가 도래한다.녹인형 상품에 가입한 후 녹인이 발생하면 원금을 잃을 수 있다. 녹인이 발생한다고 해서 손실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기초자산 값이 가입 당시의 70~80% 이상 회복된 상태에서 만기를 맞으면 약속한 원리금을 받을 수 있다.작년 파생결합증권 상환액은 83조9000억원으로 전년(52조원)보다 31조9000억원(61.3%) 늘었다. 발행액은 78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7000억원(6.3%) 불었으며 지난해 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전년보다 7조9000억원(7.7%) 감소한 9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종류별로는 ELS 상환액이 64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조1000억원(60%) 늘었다. 금감원은 2022년 지수 약세로 조기상환 되지 않았던 ELS의 만기가 도래하고, 지난해 지수 강세로 조기상환된 ELS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ELS 발행액은 62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조1000억원(8.8%) 증가했다. ELS 발행액을 종류별로 보면 지수형은 32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2000억원(3.8%) 늘었고, 종목형은 25조7000억원으로 4조2000억원 불었다. 금감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