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8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5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3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45포인트(0.30%) 오른 1498.4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뉴욕 증시의 혼조와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반전하기도 했다. 외국인의 사자에 1499.81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이 39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33억원, 기관은 14억원 어치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178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은행, 전기가스, 철강금속, 금융, 통신 등이 강세다. 운수장비, 기계,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등은 내리고 있다. 포스코, 한국전력, KB금융, 신한지주, SK텔레콤, LG, 우리금융, KT 등은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