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여만에 7000만원을 140억원으로 불린 비법을 들을 수 있는 강연회가 개최된다.

한국경제신문의 온라인미디어 한경닷컴은 오는 27일(월) 오후 4시 서울 여의도동 하나대투증권 3층 한마음홀에서 가치투자의 귀재 김정환 밸류25 대표를 초청, 2009 한경 슈퍼개미 초청 릴레이 강연회를 연다.

김 대표는 주식투자로 20배 이상 고수익을 낼 수 있는 비법을 '가치투자와 테마주'라는 주제로 공개한다.

김 대표는 저평가 된 종목에 투자해 주가가 제 가치를 인정받을 때까지 보유하는 '가치투자' 기법을 사용하는 슈퍼개미다. 7000만원을 5년여만에 140억원으로 불리는 발군의 기량을 발휘,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웅진코웨이(400%), 하이닉스(100%), 이건산업(100%) 등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삼천리자전거 지분을 5% 이상 매입, 6개월여만에 70% 가량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김 대표 이외에도 심양섭 하나대투증권 멘토스 매니저(와우스탁킹 1위)가 '오르는 종목은 따로있다. 투자에서 왜 실패하는가'란 주제로 강연하고, 김연봉 멘토스 선임연구원이 2009년 하반기 핵심테마 공략포인트를 설명한다.

이번 강연회는 전국에 슈퍼개미 신드롬을 일으키며 초단기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 '슈퍼개미의 투자비밀(최명수·변관열외/한국경제신문 발행)' 저자와의 만남을 겸한 행사다.

책에 등장한 슈퍼개미들이 직접 강단에 올라 보다 많은 개인투자자에게 실전 매매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에는 원형지정 황호철씨가 '3초 승부사의 매매기법-추세와 가격유지의 함수관계'라는 주제로 자신의 투자 노하우를 직접 공개했고 22일에는 윤정두 JDELW 대표가 '주도주 및 ELW 매매전략'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슈퍼개미들의 강연에 앞서 '슈퍼개미의 투자비밀' 저자인 한경닷컴(www.hankyung.com) 온라인뉴스국 최명수 증권팀장을 비롯 기자들이 나와, 책을 펴내기까지 기획 및 취재과정 등을 간략히 설명한다. 강연회는 하나대투증권 멘토스 방송과 한경닷컴 인터넷사이트, 인터넷포털 다음 증권을 통해 생중계된다.

주식투자에 관심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하나대투 서프라이스 CMA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슈퍼개미의 투자비밀' 미니북을 무료로 지급한다. 한경닷컴 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등록해야 하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서프라이스 CMA 통장을 지참하고 강연회 현장을 찾은 고객에게는 별도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이 강연회는 한경닷컴과 한경BP 하나대투증권이 공동주최하며 다음 증권, 예스24, 인터파크, 교보문고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