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426억6300만원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9%, 7.9% 줄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851억2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의 경우 1830억8600만원을 기록, 4.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2009회계연도부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했고, 이 실적은 K-IFRS하에서 KT&G만을 단독으로 분리한 재무제표를 기초로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