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 달러 환율이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한 달여 만에 1250원 아래로 떨어졌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70전 하락한 1248원50전을 기록했다. 6거래일간 66원50전 급락해 지난달 10일(1246원70전) 이후 가장 낮았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내외 주가 상승 여파로 환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도 6거래일째 상승하며 전날보다 10.48포인트(0.71%) 오른 1488.99에 거래를 마쳤다.

CIT그룹의 파산보호 신청 모면과 미국 경기선행지수 상승 소식에 10.94포인트(0.74%) 오른 1489.45로 출발, 외국인 매수세를 업고 1500선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