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M&M은 싱가폴 투자사인 엑셀리온 캐피탈 매니지먼트(Exelion Capital Management)에 50만달러 규모 자사주 30만3250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블록딜은 오는 9월 시작할 예정인 가상현실공간 서비스 '엣진(atZINE)'에 대한 성장성을 믿고, 해외에서 먼저 투자 문의가 들어온 경우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인스M&M 관계자는 "올 초부터 외국인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엣진의 성장성을 믿고 아인스M&M과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