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EA와 공동 개발 중인 대규모 전장 FPS '배틀필드 온라인'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클로즈베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 규모는 총 1만 명으로 21일부터 30일까지 배틀필드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www.battlefieldonline.co.kr)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8월 3일 공개되며, 테스트는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번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서는 FPS게임에서 한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50대 50의 대규모 전투가 구현되며, 지휘·분대장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테스트 때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총기, 탑승장비의 밸런스, 유저 인터페이스(UI) 등도 대폭 수정했다.

네오위즈게임즈측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100인 전투와 게임 밸런스, 서버 안정화 등을 테스트하고, 올해 안에 공개 서비스를 진행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테스트 참가자 모집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미니 넷북(1명), 아이팟 터치(3명), 배틀필드 온라인 티셔츠(50명), 문화상품권(5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고, 설문에 응할 경우 역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40명)을 제공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