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아이온'의 대만 상용화 첫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3000원(2.09%) 오른 14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엔씨소프트의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아이온은 이날 대만에서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에 상용화를 시작했다. 시작 서버수는 19대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시작된 일본의 상용화 결과는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대만은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3분기 아이온의 일본 월 매출액이 50억원, 대만은 40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