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린이 지난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발표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23분 현재 서울마린은 가격제한폭(14.85%)까지 치솟은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마린은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28억3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29.3% 늘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62억200만원과 69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27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