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은 미국 월트디즈니사와 출판물 관련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데 상호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림당과 월트디즈니사는 오는 16일 협약식을 열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예림당은 월트디즈니사의 출판물에 대해 국내 출판 독점권을 갖게 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예림당 관계자는 "기존의 한정된 계약에서 국내 메이저 라이선스 계약으로 범위를 확대함에 따라 실적 개선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