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4일부터 최고 연 28.2% 수익을 추구하는 ELS 6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각각 SK, OCI, 삼성전자, 한국전력, KOSPI200, SK에너지, 기아차, SK텔레콤, KB금융, S-Oil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600억원 규모다.

'SK, OCI 스텝다운 초이스 ELS'는 두 개의 기초자산 중 변동성이 낮은 SK 보통주에만 하방배리어를 적용해 원금손실 위험을 낮춰 수익실현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상품으로 적극투자형 이상의 투자자에게 적합하고,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만기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일 경우 연 20.2%의 수익을 제공한다.

또한 만기까지 SK 보통주 가격이 장중 가격을 포함해 최초기준가격의 55%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이며, 적극투자형 이상의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만기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 기준가격의 90%(4, 8개월), 85%(12, 16개월), 80%(20, 24개월) 이상인 경우 연 18.6%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장중 가격을 포함해 각 최초 기준가격의 6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어도 연 18.6%의 수익을 얻게 된다.

이밖에 'SK에너지, 기아차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2년 만기, 최대 연 28.2%), 'SK텔레콤, KB금융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 만기, 최대 연 20%), 'KOSPI200 원금보장 넉아웃 콜옵션형 ELS'(1년 만기, 최대 연 19.5%), 'KOSPI200, S-Oil 원금부분보장 조기상환형 ELS'(3년 만기, 최대 연 10%) 등도 함께 공모한다.

이번 ELS 6종은 16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문의전화는 1588-3322에서 받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