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럽 주요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0.17% 떨어진 4,120.02,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0.25 % 떨어진 4,564.94,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0.29% 하락한 2,973.3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소비 심리 위축과 유가 하락으로 지난주 내내 약세를 보인 유럽 증시는 이날도 미국의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매수세가 뒤따르지 못하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이명조 특파원 mingjo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