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김대연, 문용식)은 13일 "자사가 2년 동안 직접 개발한 신작 게임 '포트파이어'의 Secret Test(이하 ST)를 19일까지 7일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포트파이어’는 ‘프로젝트 G’라는 명칭으로 공식 티저사이트와 일부 온라인 배너를 통해 노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나우콤에 따르면 1차 ST에 앞서 정식 명칭 공개와 함께 베일을 벗은 ‘포트파이어 ’는 공감각적 퍼즐을 활용한 방어전, 짜릿한 타격이 오감을 자극하는 공격전, 다양한 전략과 전술이 공존하는 전략형 슈팅 게임이다.

‘포트파이어’의 1차 ST는 방배, 반포, 이수중학교 재학생들을 3가지 축으로 각종 사이트 티저 배너를 통해 사전 초청장을 발부 받은 온라인 연합군으로 구성되며 가상 전쟁을 벌이는 것이 컨셉이다.

‘포트파이어’ 관계자는 "ST라는 독특한 형식의 테스트 실시는 테스터들의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게임에 대한 양질의 의견 교류를 가능하게 해 게임완성도를 다지고 서비스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포트파이어’는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트위터, 미투데이 형식의 마이크로 블로그를 제공하고 있다"며 "테스터들과의 경쟁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해 테스터들의 원활한 의견 공유가 가능토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13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포트파이어의 1차 ST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방배중, 이수중, 반포중의 가상전쟁 상황은 포트파이어 공식 홈페이지(http://ff.nop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