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415선까지 밀렸던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조금 만회했다.

10일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84포인트, 0.27% 하락한 1427.05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 따라 장이 출렁대고 있다.

장중 한때 1400억원까지 늘었던 프로그램 순매도는 차익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643억원으로 줄어든 상태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 낙폭도 보합 수준으로 축소됐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322억원, 237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69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 대부분 하락하고 있지만 음식료, 철강금속, 유통, 통신, 금융, 증권업종 지수는 오르고 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27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503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